실미도
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 대접을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, 역시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 미수로 수감된다.
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'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'고 엉뚱한 제안을 던지고 그저 살인 미수일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하는데....
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인찬.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 그곳에 인찬 말고도 상필, 찬성, 원희, 근재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 섬 '실미도'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 차출된 31면이 모인다.
영문도 모르고 머리를 깎고 군인이 된 31명의 훈병들은 그들에게 나타난 예의 그 묘령의 군인은 바로 감재현 준위. 어리둥절한 그들에게 "주석궁에 침투, 김일성 목을 따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."는 한 마디를 시작으로 냉철한 조중사의 인솔하에 31명 훈령병에 대한 혹독한 지옥 훈련을 받았으나 남북 화해 분위기로 인해 임무수행이 계속 늦어지자 1971년 8월 23일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서울로 잠입하여 실미도 사건을 이르키기도 했다.
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'실미도'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관공지로 개발되었다.
영화 '실미도'의 엔딩신을 폭파로 결말이 지어져 실제로 쵤영되었던 세트장은 대부분 유실되었던 관계로 현재 영화 세트장의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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